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즈하라 토우지 (문단 편집) === [[신세기 에반게리온]] === 늘 운동복[* 9화에서만 딱 한 번 교복을 입고 나왔다. 다른 학생들과 달리 교복 안에 티셔츠를 입지 않는다.][* 의도한 건지는 몰라도 색깔이 묘하게도 [[에반게리온 3호기#s-1|에바 3호기]]의 컬러링과 비슷하다.] 차림으로 다니는 소년이다. 조금 거칠고 난폭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인물. [[호라키 히카리]]에겐 예전부터 짝사랑 대상이었지만 본인이 제대로 아는지는 불명.[* 일단 히카리가 준 도시락을 고맙게 받긴 하는 걸 보면 관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 신지의 첫 전투 때 자신의 여동생인 [[스즈하라 사쿠라]]가 다쳐서 신지를 굉장히 미워한 적이 있다.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신지를 때리기까지 했지만, 제4사도 [[샴셸]]과의 전투 때 명령까지 거부해 가며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신지의 모습과 샴셀의 리타이어 후 흐느끼는 신지의 모습을 보고 그를 용서하게 된다. 역에서 신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힘을 주는 모습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초반부의 명장면 중 하나. 그리고 전부터 친했던 절친 [[아이다 켄스케]], 신지와 함께 셋은 친한 친구가 된다.[* 그러나 사실은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음이 드러난 토우지와 달리, 켄스케의 진상은... [[아이다 켄스케]] 항목 참고.] 그리고 이 셋을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아스카]]는 ''''바보 트리오''''로 부른다(...). 제12사도 [[레리엘(신세기 에반게리온)|레리엘]] 전이 있기 전까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는 밝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그런데 레리엘전이 끝나고 며칠 후, "여동생의 치료와 병원비를 [[네르프]]가 지원해 준다"는 조건으로 '''[[에반게리온 3호기]]의 파일럿'''으로 선정된다.[* 여기서부터 에바 파일럿에 관한 의문점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사실상 에바 파일럿은 겨우 14살짜리밖에 안 된 소년병들만 맡을 수 있는 직책이고 잘못하면 사도와의 전투에서 죽을지도 모를 매우매우 위험한 직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쪽의 훈련은커녕 정보조차 제대로 접해본 적 없는 쌩일반인 중딩을 갖다가 이 위험한 직책을 덜컥 줘버리는 사례가 무려 '''두 번씩(1번째는 신지, 2번째가 토우지)이나''' 발생했기 때문. 신지의 건이야 너무 급박했다고 쳐도 에바 파일럿이 된 극초기의 신지(에바나 네르프에 거의 무지한 일반인)와 상황이 거의 비슷한 토우지가 신지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건 사정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상했다.] 즉, 토우지는 에반게리온의 '네 번째 선택받은 파일럿', '포스 칠드런'이다. 이 사실을 켄스케, 신지, 히카리를 포함해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에바에 탑승한다.[* 아마도 신지가 에바 파일럿으로서 거의 사투에 가깝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에바 파일럿으로 뛴다는 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지각했기 때문인듯. 그래서 혹시라도 에바 파일럿이 된 후 자신이 무사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태를 대비해, 친구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이것이 엄청난 비극의 원인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include(틀:스포일러)] 테스트 시작하면서 가동되는 그 순간, '''제13사도 [[바르디엘(신세기 에반게리온)|바르디엘]]'''이 3호기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르디엘 문서 참조. 총사령관 [[이카리 겐도]]는 "사람이 타고 있다"며 전투를 거부하는 신지 대신 '''[[더미 플러그]]'''를 발동시키는 명령을 내린다.[* 더미 플러그의 원인격은 [[아야나미 레이]]의 인격(영혼)이었다.] 더미 플러그가 발동된 초호기는 바르디엘이 조종하는 3호기는 물론, 토우지가 타고 있던 엔트리 플러그까지 무참히 박살내 버린다.[* 더미 플러그는 자율적으로 에바를 조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걸 씹어버리는 단점이 다름 아닌 에바에게 과도한 폭력성을 불어넣는다는 것. 영혼 복제에 실패하고 남은 찌꺼기를 재료 삼아 만든 것이 더미 플러그인 탓인지, 아야나미 레이를 원본으로 해 만든 더미 플러그가 박힌 초호기와, [[나기사 카오루]]를 원본으로 해 만든 [[양산형 에반게리온]]들도 지나치게 난폭하고 공격적인 모습들을 보인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토우지는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한쪽 다리를 잃게 된다'''.[* 엔트리 플러그가 완전히 찌그러지고 아작날 정도로 파손을 당했는데도 다리 하나 잃은 걸로 끝난 걸 보면 천만다행일지도.] 작중 한쪽 다리를 잃었다고 직접적인 묘사는 나오지는 않지만, 호라키 히카리가 병원에 찾아갔을 때 토우지가 누워있던 침대 위에 한쪽 다리 부위가 없다는 것에서 다리를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제16사도 [[아르미사엘]] 전투 여파로 [[제3신동경시]]가 폐허가 되어 집이 없어진 그[* 토우지뿐 아니라 켄스케, 히카리 등, 제3신동경시 주민 전원이 강제 이주당하게 된다.]는 그곳을 떠나게 되고, 그 뒤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원래 켄스케와 함께 신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잘렸다고 한다. 좀 까다롭고 반항아 같은 모습이 있긴 하지만, 바쁜 아버지를[* 어머니는 계시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신지의 어머니인 [[이카리 유이]]와 같은 경우처럼 에바의 코어 속에 흡수되어 있다는 게 정설. 사실 파일럿 후보인 2-A반의 다른 아이들 모두 어머니가 없다.] 대신해 여동생을 간호하기도 하고, 상술했듯이 자기 잘못을 깨닫고 신지에게 먼저 사과하고 친해지는 등, 내면은 따뜻하고 개념 있는 소년이다. 그를 좋아하는 히카리도 내면의 따뜻함을 알고 좋아하는 것이다.[* 사실 작품을 보면 진짜 무개념은 친구인 켄스케이다. 중증 밀덕후라 전쟁에 관련된 걸 좋아한답시고 생사가 오가는 사도와의 전투에도 중압감을 크게 느끼는 토우지와는 달리 별다른 경각심을 갖지 않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토우지가 3호기에 탔다가 다리가 날아간 상황에서도 자신만 에바를 못 탔다며 불평하고 있었다.] 이후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는 안티 AT 필드의 발생으로 일본 열도가 싸그리 날아감에 따라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후술할 만화판과 마찬가지로의 EOE의 결말 역시 인류의 생존이라 본다면 인류보완이 중단된 뒤 [[LCL(신세기 에반게리온)|LCL]]에서 다시 돌아왔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여동생인 [[스즈하라 사쿠라]]는 모습을 한 번도 비추지 않고 언급만 됐지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 등장한다.[* [[에반게리온: 파|신극장판 파]]에서부터 등장.] 에반게리온 3호기의 코어의 진상, 그러니까 아마 코어에 담긴 영혼이 토우지의 어머니(혹은 사쿠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걸 생각해 보면 [[바르디엘(신세기 에반게리온)|바르디엘]]이 일으킨 사태는 여러모로 더욱 비극성이 올라가게 된다.[* 3호기가 더미 플러그 때문에 폭주하는 초호기 때문에 완전 아작났으니 코어도 무사할 리가 없는데, 그 안에 담긴 영혼 역시 함께 아작났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 그 전에 바르디엘이 에바를 침식한 것부터가 코어에 들어있는 영혼에게 결코 긍정적인 경험일 리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